지식창고
텀블러도 지우고 디스크도 정리했다.그 동안 정들었던 나의 자료들과 이별을 하려니 실감이 나질 않았다.정말이지 연인과의 이별처럼 허전하고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다.버텨내자. 나의 그 녀석이 나의 뇌를 지배하게 만들지 말자라는 굳은 결심의 각오뿐이다.정말 불안한 하루지만 어쨋든 다시 하루가 흘렀다.힘내자! 시작이 반이다!매일 시작하면 되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