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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llulla 2018. 11. 27. 18:54

하... 결국 저질렀다.

아침에 눈을 떠서 활짝 텐트를 친 이 녀석이 가여워서 보살펴주다가 그만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나라는 인간의 의지는 이토록 약했던가.

밥 한끼 굶는건 잘하면서 졸음 참으며 유튜브 보는건 좋아하면서 왜 성욕은 지배당하고만 사는것인가.

결국 동영상을 지우고, 더욱 더 바쁘게 살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엔 누구나 실수 하는 거야.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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