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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흘러갔다....

정말 이토록 쉬웠던 적이 있었나? 내가 금욕을 도전한 이후로 가장 편안하고 쉬웠던 날이었다.

예전에도 쉽다고 느꼈을 때는 정말 바쁘게 살고 움직이다보니 체력적인 소모가 너무나 커서 더이상 수음행위를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쉽게 느껴졌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그때처럼 매우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도, 엄청난 체력소모가 큰 일을 하고 있지도 않는 지금인데도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계속 행하고 있는 방법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든다.

JUST DO IT.

그냥 해! 물론 수음행위를 하라는 것이 아니고, 나는 음란한 생각이 들때면 바로 저스트 두잇! 그 생각하는것을 멈추는 행위를 바로 해버린다.

그러면 생각보다 쉽게 넘길 수 있다. 물론 쉽진 않다. 하지만 그냥 하는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가? 그 이유가 어떻든 일단 하고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금욕을 한 때는 저 좋은 것을 왜 안하고 참는 거지? 라며 금욕생활 하는 사람들을보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사람은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룰려면 현실을 살아야한다.

각종 매체속에 나오는 음란물들은 내가 간접적으로 보고 있지만 직접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아니다.

나는 현실에 살아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삶을 살고싶다.

방안에 갇혀 이불 속에서 잔뜩 이상한 상상을 하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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